_ “니가 훔친 현금이라곤 2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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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훔친 현금이라곤 2만3천원 3만2천원 만오백원에 식권세장이야. 이것때문에 오늘 몇명이 죽을뻔했는지 알아? 방금 니가 낚아챈 이 지갑의 주인은 골절로 3주진단을 받을거고. 깁스도 안하고 일을 하지. 3주간 너때문에. 월급은 다시 치료비로 쓰고 3주간 방치한 골절은 쇼크로 오지. 너 때문에. 너같은 인간을 살리는 건 맘에 안들지만. … 너는 죽어서도 다시 이 벌을 받게 될테니까.” – 드라마 ‘도깨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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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깨비 가 그리고 김차사 가 참 멋있는 드라마 도깨비
이 드라마엔 그냥 웃고 넘길 수 만은 없는 장면들이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보여주는 것들이 꽤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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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깁스를 하시고 일주일동안 그 다리로 운동도 하시고 긴 시간 서 계시며 큰 세미나 강의도 하시며 부상투혼을 펼치시는 스퐁님을 보면서
새해 첫 미팅 때 스퐁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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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면 돈덩어리에요
저 오늘도 이거(깁스한 다리) MRI 찍고 하면서 생각했어요
와 돈 없는 사람들은 이 MRI 찍지도 못하겠다MRI 정도 찍지도 못하고 그냥 아프다가 깁스하다가 저절로 낫길 기다리겠다
오늘도 이 MRI 찍으면서 35만원 달래요 보험 안된다고. 헉-스러운데 이런 생각이 드는 거에요
와 대부분 사람들 아프면 MRI도 못 찍고 그냥 X-ray 한판 만 얼마 짜리 찍고 그걸로 붕대 동동 감아 언젠가 낫겠지 하겠다 그게 현실이구나
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정확히 8년 전에 무릎 전방 안쪽 인대 파열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입원하셨었는데 엄마 그 다리로 일 다니셨어요
그렇게 그 다리로 버스타고 다니고 일하러 다니고.
근데 제가 이 다리로 뭘 못하냐구요다 할거라니까요.
그런 생각들이 들면서 사무치는거지.
억울하거든 가난하면 억울하거든 돈이 없으면 억울한거구나 아 우리 아버지도 되게 억울하게 돌아가셨는데 여러분 돈이 없으면 억울한 일이 투성이로 생기더라구요.
-👩🏻 @te_1mcm_ri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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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한장면’ ‘이미 많은
것들을 이뤄내신 나의 스퐁님의 말씀’
또 한번 현실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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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설날 다음날이었다.
근무 중 큰 사고로 아빠는 오랜 시간 병원에 계셨다.
1년동안 몇번의 수술을 하셨고
그 후 또 1년이 넘는 시간을 의족을 하신 두 발로 딛고 걷고 넘어지고 또 일어서서 걷고를 반복하며 열심히 재활치료를 하셨다.
마침내 다시 일상으로 직장으로 복귀하신 아빠.
그렇게 가족들을 다시 지켜야된다! 라는 가장의 마음으로 의지로 그 상황들을 이겨 내신 아빠를 보면서
나는 ‘현실에 안주하며 현실에 맞춰 그저그렇게 그냥 살아지는데로 그렇게 살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어느날이었다.
아빠가 계셨던 병원 수납창구가 보이는 로비 의자에 덩그러니 앉아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있었다 ‘만약 아픈데 돈이 없음 어떡하지? 돈만 있으면 치료 받고 쉬고 좋아지고 살 수 있다는데 형편이 어려워서 현실에 속박되서 때를 놓치면 어떡하지?얼마나 억울할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정말 돈 때문에 억울한 일은 만들지 말자 다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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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고 주변에서 생겨나고 보여지는 상황들이 그리고 딱 3년 전 설날 다음날 우리 가족이 겪었던 아빠의 사고 후의 시간들이 주마등 같이 스쳐 지나간다.
또한번 하루를 열심히 살아야겠다! 의 마음을 다시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나의 가족들에게 후회하는 삶을 만들지 않을 거란 것에 감사하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나를 지켜 주시고 만들어 내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져본다 🙂
사랑하는 가족들 사람들을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기 위해🙏


필받은 나의이야기 너의이야기 주저리주저리그램 읽어줘서고마워요 우리사는이야기 도깨비명대사 임지선사장님어록 아빠사랑해요 오늘도활짝피었습니다 하루를열심히살자 나의시간 부모님의시간 소중한사람 후회하지않기 놓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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